쏘팔메토를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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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를 먹어야 할까?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건강에 관심 있는 남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쏘팔메토’.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볼까요? 

쏘팔메토는 어디서 왔을까?

쏘팔메토는 어디서 왔을까?

쏘팔메토는 서인도 제국과 미국 남동부에서 주로 자라는 작은 야자나무의 이름이에요.
이 나무는 무려 700년 이상 살 수 있으며, 가뭄에도 잘 죽지 않고 불에도 거의 파괴되지 않아요.

키는 최대 200~300cm까지 자라며, 길쭉한 적갈색의 열매를 맺는데, 이 열매에서 추출하여 만든 것이 시중에 판매되는 쏘팔메토 영양제에요.

쏘팔메토 열매는 고대부터 북미 인디언들에게 비뇨기 치료제 및 영양 강장제 용도로 사용되어 왔어요.

그래서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

그래서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

쏘팔메토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쏘팔메토는 전립선 비대증을 낫게 하는 약이 아니에요.

쏘팔메토는 몸속에서 DHT라는 물질이 생기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DHT는 전립선을 점점 커지게 만들고, 이 때문에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거나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쏘팔메토를 먹으면 DHT가 줄어들면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제로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효과는 없어요.

만약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았다면, 쏘팔메토 같은 영양제보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먹는 게 더 좋아요. 영양제만 믿고 있으면 병을 고칠 기회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럼 쏘팔메토는
누가 먹어야 하는 걸까?

중장년층이 되면 누구나 배뇨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죠. 쏘팔메토를 섭취하고 있거나 고려 중이라면, 앞서 소개한 내용을 보고 실망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쏘팔메토가 전혀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영양제를 통해 미리 관리하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실제로 북미 11개국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에 따르면, 경증~중등도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이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전립선 건강을 나타내는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전립선 크기, 잔뇨량, 소변 흐름 속도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쏘팔메토 똑똑하게 고르는 법

쏘팔메토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 지표는 ‘로르산’ 이라는 성분이에요.

영양제를 고를 때는 로르산이 최소 70mg이상, 되도록 최대 함량인 115mg이 들어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또한, 쏘팔메토는 지방에 잘 녹는 지용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산패의 위험이 있으므로 공기와 차단되는 PTP 포장 제품을 고르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쏘팔메토 똑똑하게 섭취하는 법

쏘팔메토는 지방에 잘 녹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현대인들은 점심 또는 저녁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가장 추천해요. 

쏘팔메토는 항혈소판 효과가 있어 출혈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해요. 혈관 질환이 있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사람, 수술을 앞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 후 영양제 구입을 권장해요.

또한, 쏘팔메토는 남성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해야 해요.

작성 : 필그램 헬스케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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