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늘어나는 뱃살을 보며 '새해에는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라고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2021년 국민건강영양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비만 유병률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특히, 남성 비만율은 46.3%로 1998년의 25.1%보다 약 1.8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비만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 운동, 그리고 신체활동을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어요.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도움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함께 알아볼까요?
혈당관리를 통해 체지방 줄이기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포도당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원료인데,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돼요.
그런데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간과 근육에 저장하기 어려워 혈액 속으로 당이 방출돼 혈당이 올라가게 돼요.
이때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해 혈액 속의 혈당을 낮춰줘요.
혈액 속의 당이 계속해서 많아지면 인슐린 분비가 자주 일어나게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민감도가 떨어져요.
그래서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며, 이렇게 높은 혈당은 결국 체지방으로 쌓이게 된답니다.
💊 어떤 영양제가 도움될까?
✅ 크롬
크롬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미량영양소로, 인슐린 수용체 활성화를 촉진해 효과를 향상시켜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인슐린은 혈액 속의 당을 세포 내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크롬은 이 과정을 개선하여 당류 대사를 효율적으로 조절해요.
그래서 당류를 많이 섭취할 때 몸에 쉽게 축적될 수 있는 체지방을 제한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 코로솔산
코로솔산은 바나바잎에서 추출되는 영양소로,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에요.
이 영양소는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세포내로 인슐린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해줘서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간에서 생성되는 당의 생산을 제한해 혈당 수준을 안정시킨답니다.
✅ 비오틴
비오틴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식약처에서 정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에요.
이 영양소는 혈당의 주요 구성 성분을 산화시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루베이트 가르복실라아제를 보조하여 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 수준을 안정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식욕을 억제하고 허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답니다.
(Sone H, Kamiyama S, Higuchi M, Fujino K, Kubo S, Miyazawa M, Shirato S, Hiroi Y, Shiozawa K. Biotin augments acetyl CoA carboxylase 2 gene expression in the hypothalamus, leading to the suppression of food intake in mice. Biochem Biophys Res Commun. 2016 Jul 29;476(3):134-9. doi: 10.1016/j.bbrc.2016.04.152. Epub 2016 May 12. PMID: 27181349.)
체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 성공하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체지방감소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에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거나 체중감량을 도모하고, 그 과정에 체지방을 감소하는 데 목적이 있답니다.
💊 어떤 영양제가 도움될까?
✅ 녹차추출물인 카테킨
카테킨은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의 한 종류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에요.
이 영양소는 신체 내의 지방 산화를 촉진하여 지방 조직에 저장된 지방을 빠르게 분해하고, 그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해 체지방을 감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대사를 촉진하여 일상적인 활동 및 운동 시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데 기여하여 체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